신앙 칼럼

[2020.01.19] 책망하시는 성령님

작성일
2020-01-19 21:25
조회
15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요 16:7∼11)


성도들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뿐 아니라 성령님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합니다. 성도들은 성령에 의해서 영적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성령께서 하시는 다양한 일 중에 먼저, 불신자를 책망하시는 일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령이 오시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하였습니다. 이어서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하였습니다.

첫째는,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누구든지 심판을 받고 멸망하게 됩니다. 이 멸망이란 죽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지옥 형벌에 처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는 것이 멸망에 이르는 죄입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알지 못합니다. 들려주어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조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은 성령께서 책망하시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 멸망에 이르는 죄라는 것을 깨닫고 회개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됩니다.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하고 주님으로 섬기게 됩니다.

둘째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하였습니다.
인간에게 죽음이 다가온 것은 아담의 범죄로 인한 것입니다. 마귀의 유혹에 넘어간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따먹으므로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인간은 영적인 죽음과 함께 육신도 서서히 죽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성경에 예언되었으며 예수님 자신이 여러 번 예고하신 그대로 장사 된지 사흘 만에 사망 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죄 없으신 분이라는 사실과 우리의 죄를 성공적으로 완전히 대속하셨다는 사실을 모두 확증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의는 인간관계에서의 의와는 다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의는 죄가 전혀 없는 상태이며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자격입니다. 이러한 의에 대한 진리는 인간이 스스로 깨달을 수 없고 복음을 듣는 자에게 성령께서 책망해 주셔야 합니다.

셋째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변화산 위에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고, 이제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날 것이다.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 것이다.”(요 12:31,32) 예수님이 십자가에 높이 달려 죽을 것을 예고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죽음은 이 세상 임금으로 군림하고 있는 사탄에 대한 심판이 될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죄와 사망에 의하여 세상에 군림하고 있는 사탄에게 예수님의 죽음은 결정타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죄와 사망 권세가 폐하여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정죄 받지 않으며 형벌 심판을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진리를 세상 사람들은 알지 못합니다. 사탄이 어떠한 존재인지,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하여 심판을 받았는지에 대해서 전혀 무지합니다. 성령께서는 인생들에게 이 세상 임금으로 군림하고 있는 사탄이 어떻게 하여 심판을 받았으며 그 결국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밝히 드러내어 알게 하여 주십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것은 자신의 지혜로 말미암은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우리를 책망하여 주신 연고입니다. 불신자들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려면 이러한 성령의 책망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 책망하는 일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세상을 책망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시기 바랍니다.

(조용목 목사님 신앙칼럼 ‘푸른 초장 맑은 시내’ 말씀 중에서)